워터 브랜드 ‘피지(Fiji)'와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저스틴 빈야드(Justin Vineyards)‘를 소유하고 있는 ‘더원더풀컴퍼니(The Wonderful Company)'의 ’쥬느세콰 와인(JNSQ Wines)'의 새로운 와인을 공개했다고 주류전문지 ‘더드링크비즈니스’에서 밝혔다.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소비뇽 블랑과 그르나슈를 베이스로 한 로제 와인을 출시했는데 인상 깊은 점은 바로 와인 병의 디자인이다. 빈티지 향수 용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한 유리 제조업체가 제작한 둥근 병에 흰색 장미 모양으로 만들어진 재밀봉 가능한 글라스 조인트 마개가 특징으로 현재 1병에 29달러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로제 와인은 딸기, 체리 및 흰 꽃의 노트를 가진 상쾌하고 균형이 잡혀있고, 소비뇽 블랑은 사과, 레몬 및 열대 과일의 노트가 있는 선명하고 밝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원더풀컴퍼니의 CCO '대런 모란(Darren Moran)'은 “우리는 와인 병이 진열대에서 확실하게 눈에 띄도록 하고 싶었다. 포장에 돈을 아낌없이 투자했기 때문에 29달러에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이 놀라웠다. 마치 더 비싼 와인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JNSQ 와인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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