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기동 벽화골목 컵밥집의 중화컵밥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쳐>

2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회기동 벽화골목의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컵밥집의 신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지난 방송, 컵밥집은 노량진 컵밥을 재분석해 기성비에 초점을 두고 기존 컵밥을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백종원은 컵밥집이 업그레이드한 치즈불닭과 참치치킨마요 컵밥은 맛있고 좋다며 합격점을 줬지만 제육컵밥이 문제라며 제육컵밥을 살릴 비빔장 개발에 고민할 것을 이야기했다. 이후 백종원은 양배추볶음과 가지볶음을 선보이며 제육컵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컵밥집 부부는 두 조합다 맛있다며 찬성이었지만 백종원은 여기서 끝내지 않고 한 가지 조합을 더 만들어냈다. 바로 메인인 제육을 빼고 간 고기를 넣은 양배추+가지 컵밥이었다. 백종원의 기존의 메뉴에서 경쟁력을 키워야한다며 저렴한 컵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중화컵밥이 탄생됐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컵밥집을 뒤로 리뉴얼 오픈 날이 전파를 탔다. 닭요릿집, 고깃집, 피자집의 최종점검이었다. 고깃집은 저녁 메뉴에 김치우동을 더했으며, 피자집은 피자 한 메뉴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컵밥집 또한 솔루션 적용 후 더 효율적으로 장사를 해 나갔다. 제육컵밥에는 양배추볶음이 추가됐으며, 중화컵밥은 가지대신 새송이버섯으로 대체 되며 총 네 가지 메뉴가 정해졌다. 이로써 회기동 벽화골목의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