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 와인 품평] 폴 에트 마리 부르고뉴 알리고테 2017, 신세계L&B

승인2019.03.11 15:43:29

이번 품평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이다. 

'폴 에트 마리 부르고뉴 알리고테 2017(Paul et Marie Jacqueson Bourgogne Aligote 2017)'. 온라인 와인 정보 사이트 와인서쳐 기준 5점 만점에 3점을 받는 이 와인은 현재 신세계L&B에서 수입 중이며 와인앤모어에서 30,000원에 판매 중이다. 

테이스팅은 세 명의 고정 패널, 한 명의 객원 패널이 함께했다. 블라인드로 진행했으며, 테이스팅 후 와인 라벨 및 정보를 공개하여 리뷰를 진행했다.

고정 패널은 소믈리에타임즈 두 명의 전문가와 한 명의 일반인 평가자다. 국제 와인 전문가 자격증 WSET 어드밴스드(advanced) 과정 취득 후 디플로마(Diploma) 과정을 이수중인 김지선 전문가와 와인과 술 문화를 탐구하며 소믈리에타임즈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도윤 전문가, 그리고 소믈리에타임즈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주류를 경험한 일반인K(소맥파)가 함께 진행했다. 객원 패널로는 유성호 푸드 전문기자가 함께했다.

별도의 테이스팅 평가 형식을 두지 않고, 평가자 각자의 소견을 담으려고 했다. 단, 평점은 별점 5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평가했다.

'폴 에트 마리 부르고뉴 알리고테 2017' 와인 품평

1. 일반인 K

Tasting : 향이 고소하다, 오크향도 있고 부드럽다. 정말 산뜻한 산미를 보여준다. 산미가 높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침이 도는 기분좋은 밸런스가 느껴진다. 산뜻한 산미말고는 특별한 느낌이 없다.

Review : 가격은 '부르고뉴'라는 이름값인가... 알리고테는 처음 들어봤는데 맛은 안처음.

평점  ★★(2.0)

2. 김지선 전문가

Tasting : 침샘을 자극하는 자몽과 파인애플향이 넘친다. 향에 살짝 얹혀있던 바닐라 향은 마시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매실을 깨문 것처럼 산도 높고 바디감이 있는 편인데, 아쉽게도 향이 다채롭진 않다. 강력한 향에 비해 후미도 짧다. 1만 원대라면 가끔 사마시겠다.

Review : 부르고뉴 출신이니 가격을 감안해야 할까? 알리고테 품종이 궁금하다면 한번쯤 마셔볼만 하겠다.

평점  ★★☆(2.5)

3. 도윤 전문가

Tasting
코 : 독특한 향이 피어오른다. 허브향이라고 해야 할지, 향수라고 해야할지 아주 독특하다. 거기에 봄 꽃이 흐드러진 것처럼 산뜻하고 향긋한 향, 레몬, 복숭아, 유제품 등의 향이 느껴지면서 산미와 미네랄이 ‘톡톡톡’ 코 끝을 건드리기도 한다. 
맛 : 맛에서도 독특한 풍미가 있으며, 후레쉬한 과실향이 느껴진다. 레몬즙보다는 덜 시지만 새콤한 뒷맛과 주스 같은 바디감을 지녔다. 새콤하고 상큼한 와인이다.

Review : 바디감이 무겁지 않고 새콤한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봄 햇살에도 잘 어울릴 와인. 

평점  ★★★★(4.0)

4. 유성호 푸드 전문기자(객원패널)

Tasting :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나 그 강함이 기분이 나쁘지 않고 꽤 좋았다. 파인애플, 레몬이 오묘하게 섞인 느낌, 마시면서 어떤 음식과 페어링하면 좋을지 바로 상상이 갈 만큼 매력이 충분히 있다. 굴 곁들여서 같이 마시고 싶다. 

Review : 화이트 와인 x 해산물 요리의 페어링 정석을 찾고 싶다면 이 와인으로! 

평점  ★★★★(4.0)

'돌직구 와인 품평'은 전문가와 일반인의 품평을 같이 소개함으로써 소비자의 합리적인 와인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다음 와인 품평이 기대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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