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그래프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3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봄을 테마로 하는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 <사진=와인그래프>

국내 최대 와인 검색 및 추천 플랫폼 와인그래프가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3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봄을 테마로 하는 와인 장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와인그래프가 보유한 6만개 이상의 와인 데이터에서 "봄", "꽃향기" 키워드를 포함한 사용자 리뷰 와인을 엄선해 힙스터들의 와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내추럴 와인과 함께 총 70여 종의 와인을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와인 장터와는 다른 O2O(Online-to-Offline) 장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그래프 사용자 리뷰 예시

"꽃밭에 누워 낮잠을 자다 일어나 누워 아직 멍멍한 채로 주위를 둘러보니 하아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느낌의 와인" 
"레이블 만큼 화려한 온갖 꽃향기와 과일향이 난무하는 꽤 매력적인 와인이였어요"
"첫향을 맡았을 때는 비내린 초원에서 꽃향기가 아롱아롱 나는 듯 한 싱그러움, 스월링 후 느껴지는건 비가 내리고 햇빛이 찬란히 비추며 빗방울 반짝이는 꽃향"

이번 장터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에스팩토리에서는 뮤지컬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포함한 '패션 코드 2019 F/W' 행사도 개최된다.

와인그래프 사업개발 서지훈 이사는 "2019년은 오프라인 사업 다각화의 원년이 될 예정이다"며 "와인그래프 회원들에게 무인 정보검색 태그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 신뢰할 수 있는 와인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스토어가 4월초 오픈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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