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와이너리 '샹파뉴인피니트에잇'이 알맞은 칠링 정도를 알려주는 샴페인을 공개했다. <사진=ChampagneInfiniteEight)'

프랑스 샹파뉴 랭스 지역에 위치한 빌-도망주의 한 와이너리가 만든 특별한 샴페인을 주류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소개했다. 바로 적절한 칠링 온도가 될 시 아름다운 무늬가 나오는 샴페인이다.

‘샹파뉴인피니트에잇(Champagne Infinite Eight)’에서 만든 ‘뀌베 버터플라이 러버스’ 샴페인은 프랑스의 식품포장업체 ‘디스트리팍(Distripac)’과 협력해 시각 효과가 만들어지는 병을 제작했다. 저온에 반응하는 열 반응성 니스로 코팅된 비닐 필름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병이 8℃에서 10℃ 정도에 이르면 분홍빛의 음표와 나비무늬가 드러난다.

상파뉴인피니트에잇의 와인 메이커는 “우리의 기술은 샹파뉴 지역에서 우리만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 기술은 마케팅 장치로 샴페인이 성공적으로 준비가 된 것을 보게 됐을 때, 이제 취할 시간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뀌베 버터플라이 러버스 샴페인은 이번 달 일본에서 출시했으며, 프랑스에서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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