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밥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24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당뇨병 잡는 똑똑한 식습관으로 ‘과일 먹는 법’과 ‘식밥’이 공개됐다. 김범택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식후, 탄수화물 섭취 후 과일을 섭취하면 당 섭취 뒤 곧 바로 당을 섭취하는 것이라며 이는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때문에 과일은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당뇨병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딸기, 귤, 사과가 공개됐다. 사과의 ‘펙틴’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귤과 딸기의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감소 및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이 세 과일의 1회 적정 섭취량은 성인 주먹의 절반 정도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사과는 두 쪽, 귤은 한 개 이하, 딸기는 두 개였다. 아침과 점심 식사 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저녁 식사 전 과일 섭취는 혈당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식밥은 무엇일까? 바로 ‘식초 밥’이었다. 식초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바꾸는 소화 효소를 비활성화해 혈당 상승을 막고 포만감을 준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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