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의 효능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7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똑똑한 소식(小食), 소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로 소식의 효능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소식의 효능은 살이 빠진다, 피가 맑아지고 혈관이 젊어진다, 면역력이 강화된다,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이 개선된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최근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간혈적 단식’의 경우 살이 빠지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까? 간혈적 단식이란 보통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남은 8시간 이내에 식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경희대 한의대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는 간혈적 단식의 효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며 노인, 성장기 아동과 빈혈,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는 생체 주기에 따라 적절히 하면 소식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나 한 끼에 지나치게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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