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과류 잘 고르기와 보관법 <사진=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19일,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견과류 건강법으로 견과류 고르는 법과 보관법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공개된 견과류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한 견과류 고르는 법, 보관법은 어떻게 될까?

먼저 공개된 견과류 건강법은 견과류는 빛, 열, 습도에 산패되기 때문에 ‘냉장고 보관’이 필수라는 것이었다. 순천향대 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은 공기 중 쉽게 산패되므로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을 권장했다.

또, 견과류에 곰팡이 생기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생성, 산패했다면 즉시 버려야 하는데, 산패한 견과류는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어두운 색깔, 곰팡이 보이고, 기름에 찌든 맛이 난다고 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견과류 건강법은 투명용기, 투명포장보다 ‘알루미늄이나 불투명 포장’을 하라는 것이었다. 동국대 한의대 사상체질과 배효상 교수는 견과류를 보관할 때는 불투명한 용기에 보관하거나 알루미늄 포장재를 이용해 진공 포장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견과류 건강법은 염분, 당분이 함유된 가공 견과류가 아닌 ‘생 견과류’를 고를 것이었다. 유병욱 교수는 생 견과류가 아닌 것은 먹는 의미가 없다며 과자를 먹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가급적 생 견과류 섭취를 권장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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