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문화와 미식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벨지안 라이프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성동구 에스팩토리(S-Factory)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벨기에 문화 축제로 70여종이 넘는 벨기에 맥주와 음식 그리고 벨기에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벨기에 싱어송라이터 시오엔(Sioen)의 공연과 한국계 벨기에인 안무가 민희 베르부츠(Min Hee Bervoets)의 HuNDReD 댄스팀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HYO, JAEZAE 등 유명 DJ들의 공연 등도 예정돼있다.
식품 부스에는 벨기에 유명 초콜릿들과 제과, 유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길리안 부스에서는 ‘월드 초콜릿 마스터즈 파이널 2018’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쇼콜라티에 ‘김은혜 셰프’가 벨기에 국왕 내외분에게 초콜릿 작품 선보이며 한국계 벨기에인 ‘애진 허이스(Ae Jin Huys)’ 셰프와 ‘이진곤 셰프’가 준비한 벨기에 핑거푸드도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맥주 부스에서는 70여 종이 넘는 벨기에 맥주들을 행사장 내 푸드 페어링과 함께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앤트워프 월드 다이아몬드 센터(AWDC)는 특별 제작된 다이아몬드 커팅 3종을 선보인다. 세 종류의 다이아몬드는 국내 주얼리 업체인 ‘골든듀(Golden Dew)’와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회사 3사의 합작품으로, 앤트워프와 국내 다이아몬드 제조술의 전문성과 높은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28일, 29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30일 토요일은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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