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 눈 건강 영양제 '달걀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방송 캡쳐>

15일,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는 100세까지 팔팔한 눈 건강법, 천연 눈 건강 영양제로 ‘달걀’이 공개됐다. 주천기 안과 전문의는 달걀에는 ‘루테인’ 성분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달걀노른자의 루테인은 채소에 함유된 루테인보다 체내 흡수력이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루테인의 효능은 무엇일까?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자외선과 청색광을 차단해 망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녹내장과 황반변성의 발생률을 낮춰줄 수 있는 것이었다.

심선아 영양학 박사는 하루 달걀 1~2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으며, 눈 건강 돕는 달걀을 건강하게 먹는 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바로 ‘단호박 달걀찜’이었다.

단호박 달걀찜은 깨끗이 씻은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3~4분간 가열, 단호박 꼭지를 잘라 씨를 파낸 뒤 달걀 3개에 물이나 우유, 다진 채소를 풀어 단호박 속에 붓고 전자레인지에 6~7분간 가열하면 완성된다고 한다.

단호박 속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속에서 시력 유지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A로 전환된다고 한다. 단호박과 달걀이 만나면 눈 건강 최고의 요리가 되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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