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이자 ‘SNL’로 유명한 ‘에이미 포엘러’가 감독한 넷플릭스의 새로운 영화 ‘와인 컨트리(Wine Country)’가 5월 10일 개봉한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유명 코미디 영화 ‘행오버’와 ‘사이드웨이’를 합쳐놓은 듯한 코미디 영화로 '에이미 포엘러(Amy Poehler)'를 비롯해 미국 SNL의 유명 코미디 배우들이 총 합세할 예정이다.
내용은 50번째 생일을 맞은 여인과 그녀의 오랜 여자 친구들이 그날을 축하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다. 그러나 주인공인 ‘애비’가 엄청나게 자세한 여행 계획을 짰음에도 철저히 계획과 벗어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로 제목과 같이 와인과 음식과 함께 재밌는 사건들이 벌어진다.
영화는 와인 컨트리에 출연하는 배우 중 하나인 ‘레이첼 드레치(Rachel Dratch)’의 50번째 생일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나파밸리에서 보냈던 이야기 및 실제 여행 중에 겪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감독이자 주연 배우인 ‘에이미 포엘러’는 같이 출연하는 배우 ‘마야 루돌프(Maya Rudolph)’와 같이 진행한 패션지 ‘베니티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훌륭하고 재밌는 배우들과 작업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우리 나이대의 여성들과 함께하는 영화들이 별로 없다”라고 말하며 직업이나 같은 남자를 가지고 경쟁하지 않는 여성들과 함께 있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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