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 4월, 봄 향기 품은 식재료, '도다리' & '멍게'

해수부,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 멍게(우렁쉥이)' 선정
승인2019.04.04 11:06:13
▲ 봄 향기 품은 ‘도다리‘ 와 ‘멍게(우렁쉥이)‘ <자료=해양수산부>

해수부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우렁쉥이)'를 선정했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납작하고 몸의 세로 길이가 길어 넙치나 다른 가자미류에 비해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녔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며 입이 크고 이빨이 있는 반면에,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치우쳐져 있으며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며, 3~4월에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좋다. 대표적인 흰살생선인 도다리는 ‘봄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봄을 대표하는 생선이다. 봄 도다리는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 함량이 적어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고, 맛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는 멍게는 암수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바다 밑바닥에 붙어산다. 원추형의 돌기가 많이 나 있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멍게는 지질 함유량이 적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며, 피부의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좋은 콘드로이틴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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