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마늘 <사진=MBN '천기누설' 방송 캡쳐>

17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당뇨병 완화를 위한 식재료로 ‘풋마늘’이 공개됐다. 박미경 한의사가 추천하는 혈당 관리에 도움 되는 식재료였다. 풋마늘은 어린 마늘로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 어린 잎줄기를 말한다고 한다.

1년 중 딱 이맘때만 섭취할 수 있는 귀한 식재료로 장아찌나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하며, 마늘의 영양성분은 고스란히 지니고 있으면서 부드럽고 달큼한 맛이 특징인 식재료라고 한다.

그렇다면 풋마늘이 당뇨 완화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박미경 한의사는 풋마늘의 ‘알리신’ 성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알리신 성분은 소화, 면역력, 혈관 건강뿐만 아니라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00g 기준 마늘의 칼슘은 10mg, 풋마늘의 칼슘은 32mg, 마늘의 비타민A는 0RE, 풋마늘의 비타민A는 282RE로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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