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의 달 4월엔 허브', 바질부터 파슬리까지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BEST 5

승인2019.04.08 16:58:55

식목일이 있는 4월은 식목의 달이다. 마당에 있는 집보다는 아파트 생활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의 추세에 식목일에는 어떤 것을 심어야 할까 하는 고민은 바로 허브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크기도 아담하고 집에서 키우기에도 적합해 최적의 선택인 허브, 소믈리에타임즈에서 4월에 추천하는 허브 5가지를 공개한다.

바질

▲ 이탈리아의 국민 허브 '바질' <사진=pixabay>

바질은 인도와 이란에서 건너온 허브이다. 고대 인도에서 이탈리아로 전해졌고 그 결과 지금의 바질은 이탈리아 음식에서 빠지기 힘든 국민 허브가 되었다.

바질은 페퍼리(Peppery)한 약간 싸한 느낌의 맛이 있는데 민트보다 약간 약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약간 달고, 입안에 아로마향이 난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바질은 물에 끓이거나 다른 방법으로 조리할 시 그 맛과 향이 다 사라진다는 점이다. 웬만하면 ‘프레쉬 바질’을 그대로 이용하는 편이 제일 최선이다.

고수

▲ 호불호의 대명사 '고수' <사진=pxhere>

아시아에서는 주로 ‘고수’라고 유럽에서는 ‘코리앤더’ 그리고 미국 등 다른 기타 지역에서는 ‘실란트로’라는 다양한 이름을 가진 허브이다. 처음 향을 맡으면 인공적인 비누 향을 느낄 수가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빈대’하고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사실 고수를 통칭하는 ‘코리앤더’가 그리스어인 ‘Koris’에서 파생이 됐는데 한국말로 ‘빈대’라는 뜻이라서 틀린 소리는 아니다.

고수는 대표적인 항산화 음식이기 때문에 디톡스로 완벽한 재료이다. ORAC 수치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활성산소 흡수능력)이 5,100 ORAC로 블랙베리(5,300 ORAC)와 유사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심장병, 노화, 피부, 암세포 억제 등 여러모로 팔방미인 허브인것이다.

차이브

▲ 매콤한 향기를 가진 다재다능한 허브 '차이브' <사진=a.pitch>

차이브는 약 12인치 정도로 길게 자라는데 다년생 식물로 절단해 다시 키워도 재성장할 정도로 높은 생존력을 보이는 즉 가꾸기에 적합한 허브다. 영양적인 장점도 많은데 ‘천연 항생제’, ‘효과적인 살균제’로서의 역할이 대표적인데 뼈의 강화를 촉진하고, 뇌의 손상을 제한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많은 양의 비타민 K가 함유되어 있다.

대표적인 영양소는 ‘알리신’이다. 이 알리신은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과정에서 시스템이 완벽하게 작동하도록 해로운 세균, 효모, 곰팡이를 청소한다. 또한 상처에 문지르면 세균 감염의 가능성을 줄이기도 하니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허브다.

로즈마리

▲ 햄릿이 사랑한 오필리어의 허브 '로즈마리' <사진=Maxpixel>

로즈마리의 향은 매운 향기를 가지고 있는데 ‘머스타드’ 느낌과 그나마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장점은 보존만 잘한다면 말린 상태에서도 향기 대부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정말 강한 허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소다.

로즈마리의 잎은 채소와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의 향료로 사용되는데 대부분 전통적인 지중해 요리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로즈마리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향이 고기가 가지고 있는 잡내를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스테이크, 바비큐 음식과 찰떡궁합이라고 볼 수 있다.

파슬리

▲ 단순한 장식용이 아니다 '파슬리' <사진=Wolfgang Lonien>

파슬리의 맛을 정의하면 약간의 상큼함과 쓴맛의 중간 경계라고 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파슬리의 잎 부분을 다져서 사용하고 줄기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파슬리의 줄기는 채소 육수로 사용하기에 좋다. 잎보다 향이 약하고 색이 덜 탁해지니 오히려 스톡의 역할로는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니 잎부터 줄기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능 허브 중의 하나이다.

파슬리는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지방, 알제리, 튀니지에서 유래한 허브인데 2000년에 걸쳐 재배된 역사 깊은 허브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여러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또한, 월계관 같은 관으로 이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약용 및 장식으로 사용되었으나 시간이 지나 음식에까지 전파되기 시작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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