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맛․품질․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TOP 10을 선정하는 2016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김남두 회장)가 주관하여, 떡․면․과자․도시락․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이다.

쌀가공품 품평회에 출품 가능한 제품은 ‘16. 3. 1일 이전부터 시판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전체 제품원료 중 쌀 함량이 30% 미만이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대체한 경우에는 출품이 가능토록 개선하여 다양한 제품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하였다.

▲ 2016년 쌀가공품 품평회 <이미지=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접수는 사업 주관협회인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4일(금)까지 받는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7월부터 9월까지 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품질․선호도․위생 등 부문에서 3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평가단은 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식품연구원,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식감․소비자 선호(디자인 등)․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 제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쌀가공품 관련 박람회 등에 우선참여, 영상제작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소비자에게 쌀가공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다양한 품목에서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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