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의 햄버거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2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6억, 5년 만에 4개 매장을 오픈했다는 30대 젊은 갑부가 출연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젊은 갑부 이남곤 씨는 성수동에만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회색빛 낡은 공장지대였던 성수동은 최근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들어서며 젊은이들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골목경제를 뒤 흔든다는 갑부가 성수동에서 운영하는 가게는 어떤 가게일까?

햄버거부터 돈가스, 피자, 부대찌개와 떡볶이까지 다양했다. 갑부는 “저의 관심은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라 요즘에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라며 트렌드에 따른 요식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돈가스 매출은 월 4,980만 원으로 연 약 5억 9,760만 원이었으며, 햄버거 매출은 월 3,940만 원으로 연 약 4억 7,280만 원, 다른 2개 매장 연 매출 약 5억 3천만 원까지 더해 전체 연 매출이 약 16억 원이었다.

갑부의 노하우는 ‘죽은 가게에만 투자한다’, ‘문어발식으로 매장을 낸다’, ‘도둑놈 심보로 장사한다’였다. 죽은 상권에서 보석을 찾고 변화를 멈추지 않는 것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