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는 온화한 데다 미세먼지 또한 좋음~보통 수준을 이어가고 있어 나들이나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때문에 주말에는 여행이나 나들이를 위해 떠나는 차량으로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를 빚고 있으며, 좀 더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고자 평일을 이용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들의 경우 평일에는 좀 더 가까운 명소를 선호한다. 이는 교통으로 인해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가까운 명소를 꼽자면 단연 ‘가평’이 으뜸이다.

가평군 내에는 청평, 양평이 있다. 각각 명칭을 다르게 부르곤 하지만, 이 모두 가평군 내에 속한다. 가평, 청평, 양평은 서울 및 수도권과 인접하면서 강원도 춘천과도 가깝다. 천혜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 휴일, 평일을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가평은 가볼만한곳이 많은데,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미 가평하면 대표명사로 여겨지는 명소다. 여러 축제를 비롯해 꽃이 만개하는 현재 아침고요수목원 내에는 여러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식물을 보며 힐링이 가능하다.

가평은 춘천과도 가까운데, 해마다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남이섬과 인접하다. 연인, 가족, 심지어 외국인들도 남이섬을 자주 드나든다. 더불어 청평 쁘띠프랑스는 이색체험과 포토타임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가평의 대표명소다.

이처럼 가볼만한곳이 많은 가평에서 식도락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즐겁고 행복한 가평여행을 즐기다보면 어기질 터. 가평 맛집 ‘여우사이’는 가평 여행객들에게 푸짐한 바비큐파티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 가평 맛집 ‘여우사이’ 바비큐 <사진=여우사이>

‘여우사이’는 2017 가평군이 인정한 ‘가평 100대 맛집’에 속해있다. 또한 KBS2TV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바 있는 가평의 유명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가평 맛집 ‘여우사이’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전망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호명산 중턱, 저수지를 조망하기 때문에 봄~가을까지 호수가 보이는 야외테라스에서, 겨울에는 호수가 보이는 실내바베큐실에서 즐거운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메뉴구성은 무한리필 바비큐와 단품으로 구성, 메인메뉴인 무한리필 바비큐의 경우 생 목살, 생 삼겹살을 비롯해 수제소세지, 새우, 명이나물, 김치, 짱아치, 밥, 상추 등이 제공되며, 모든 식재료는 별도로 마련된 셀프바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고객편의 또한 아끼지 않았다. 직원이 직접 숯불에 고기를 구워주면서 고기를 타지 않고 잘 익히는 방법을 전수해준다. 사용되는 숯은 오직 참숯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은 가두면서 참숯향이 잘 베인 맛있는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가평 맛집 여우사이는 카페와 펜션을 동시에 운영한다. 식사를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여우사이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수 있다. 펜션이용은 별도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 가볼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 쁘띠프랑스와 인접한 ‘여우사이’ 관계자는 “질 좋은 생고기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가평 펜션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자체적으로 바비큐파티를 준비하기 위한 수고를 덜어주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이용해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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