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밑반찬 <사진=리스컴>

한국인의 밥상은 대개 국과 찌개를 중심으로 반찬이 준비된다. 국과 찌개가 메인이 된다는 말이기도, 중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반찬과, 몇 가짓수의 반찬과 함께 먹는가도 중요하다.

가령 김치찌개가 있으면 김치를 반찬으로 잘 먹지 않는 것처럼 맛과 맛이 어울리는 궁합과 효율을 찾는 것이다. 그렇기에 여러 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둔다면 특별하진 않아도 매일이 색다른 밥상을 만날 수 있다.

‘오늘의 밑반찬’은 ‘만들어두면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레시피’로, 매일을 반찬 걱정 없이 든든한 밥상을 완성시키는 책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밑반찬 79가지가 담겨있다.

식품 계량법과 어림치, 양념장, 밑반찬 재료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제철 재료 갈무리, 제철 장아찌와 젓갈 캘린더까지 밑반찬의 고수가 될 수 있는 기본부터 고기, 해산물과 해조류, 채소, 장아찌와 피클까지 다양한 밑반찬이 소개된다.

김치찌개는 어제 먹었고, 된장찌개는 그저께 먹었고, 이렇듯 국과 찌개도 고민인데 반찬까지 고민할 필요 있을까? 만들어 두고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다면 고민 없이 든든한 한 끼가 준비될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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