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타그램은 그만, 당신의 인스타그램 중독을 멈추게 해주는 QR코드 접시

승인2019.05.02 16:37:25
▲ 벨기에 미네랄 워터 브랜드 '브뤼'에서 공개한 '브뤼 소셜 플레이트' <사진=브뤼>

분위기 좋은 맛집이나 이쁜 음식을 만들었을 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는 모습은 이제 일반적이다. 그 가운데 벨기에 미네랄 워터 브랜드 ‘브뤼(Bru)’에서 출시한 특별한 접시가 화제를 모았다. 바로 QR코드 접시 ‘브뤼 소셜 플레이트(Bru Social Plates)’가 그 주인공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무늬를 가진 도자기 접시처럼 보이지만 파란 잉크로 구성된 무늬는 사실 QR코드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어플을 열어 접시 혹은 접시에 담겨있는 음식을 찍으려고 하면 “멋진 사진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동료와 보내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잊지 마십시오”라는 알림이 동시에 팝업처럼 올라온다.

▲ 브뤼에서 진행하는 올바른 식사 예절 '테이블 모드(Table Mode)'의 일환이다. <사진=브뤼>

식사 시간의 동료와의 즐거운 시간이 아닌 사진을 찍어대는 테이블 매너 및 같이 식사하고 있는 동료를 위한 배려를 상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일부 외국에서는 브뤼 웹사이트를 통해 레스토랑 및 가정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실제 제품이다.

한편, 올바른 식사 예절을 위한 제품은 브뤼 소셜 플레이트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대만의 발명가 ‘마이클 잔(Michael Jan)’은 식사 중 최신 스마트기기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목에 걸어 서로에게 집중하며 식사를 해야 하는 ‘간이 냅킨 테이블’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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