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부부가 넷플릭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를 소개한다. <사진=Barack Obama Presidential Library>

미셸 오바마는 아이들을 위해 오랫동안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영부인이었을 당시 백악관 정원에 채소를 심었고, 아동 비만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인 ‘Let’s Move!’를 시작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전체 곡물 및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해왔다.

음식전문자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오바마 부부가 설립한 프로덕션 회사인 ‘하이어 그라운드(Higher Ground)’에서 유명 TV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식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음식전문지 ‘이터’는 30분 분량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어린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음식에 대한 흥미롭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에 맞춰 실제 버락 오바마가 에피소드에 등장할지에 대한 여부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는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세계 길거리 음식을 알아보는 다큐멘터리 ‘스트리트 푸드(Street Food)’에서는 실제 서울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한 바 있으며 재밌는 베이킹 쇼 ‘네일드 잇(Nailed It!)’은 인기에 입어 오는 5월 17일 시즌3을 방영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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