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을 마셔도 아름답게',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작년 제1회 공모전서 트랜디한 젊은 감각 ‘눈길’
승인2019.05.08 13:32:16
▲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 수상작 전시회 모습 <사진=(재)명원문화재단>

‘우리 차’ 대중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은 지난해부터 우리 차 상품의 대중화와 세계화와 젊은 감각과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상품에 접목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에는 67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중 27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차의 고유한 정체성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조화시킨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 작품 ‘해윰’은 차의 이미지에서 차용한 정적인 명상의 느낌을 그래픽으로 시각화 했으며, 전통매듭 형태를 디자인화하고 계절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를 입힌 ‘하루의 온기’, 덖음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연속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티백 포장 ‘덖음차:청온’ 등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차 박스와 통, 티백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차 내용물을 포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포장 디자인이 출품됐다.

▲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해윰' <사진=(재)명원문화재단>

공모전은 특히 당선작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우리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입상작의 저작권을 소유한 명원문화재단이 패키지 디자인을 차 농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올해도 제2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전통, 다양성을 응축하여 국내외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 '녹차, 홍차, 블렌딩차, 가루차, 떡차 등 차나무 잎으로 가공된 차 패키지 디자인', '차 박스, 차 통, 티백 통, 소량 패키지 등 내용물을 포장하는 모든 디자인' 등이다.

참가신청서 및 공모요강은 명원세계차박람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이다. 참가신청서, 작품소개서, 전개도를 포함한 작품 파일 등을 사무국 메일로 접수하여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가쳐 7월 3일 명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1100만원을 비롯한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금상 2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3점에 각 50만원, 장려상 5점에 각 20만원 등이다. 수상작들은 차 생산업체와 국내외 차 전문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2019 명원세계차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특별부스에서 전시되며, 각종 차문화 잡지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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