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군민 차마시기 운동전개 <사진=보성군청>

국내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군에서는 보성차생산자조합과 손을 맞잡고 전 군민의 건강증진 및 보성차 소비촉진을 위해 ‘군민 차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차인회에서는 경로당과 종교단체를 찾아 차 시음 및 차 홍보, 머그컵을 전달하는 등 녹차수도 보성의 명성에 걸맞은 차문화 보급과 군민 차 마시기 운동에 앞장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전 군민 차 마시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전 국민 차 마시기 운동’으로 점차 확산시켜 나가는 등 전 국민 건강증진과 차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차 인구 저변확대 및 차 소비촉진을 위해 관광객 등 손님에게 녹차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모범업소와 좋은식단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녹차티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녹차는 지난 200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은 항암효과를 비롯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당뇨병 예방, 식중독 방지, 충치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방지와 질병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를 통해서 몸속으로 들어오는 여러 가지 중금속 등 나쁜 성분들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 매일 마시면 건강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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