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부의 베이글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쳐>

18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베이글의 도시 뉴욕에서 정통 베이글로 인생역전,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베이글 갑부 정정자 씨가 출연해 베이글로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갑부의 베이글 가게는 서울시 서대문구 한 여대 앞에 위치해 있었다. 갑부의 베이글은 SNS에서 화제라고 하는데, 실제로 갑부의 베이글 가게를 찾은 한 여성 손님은 SNS를 보고 찾아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갑부의 베이글은 뉴욕 정통 스타일을 고수, 동그란 빵 위에 10년 넘게 쌓아올린 노하우와 뉴욕 본토의 맛을 가득 담아 사람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고 한다. 본토의 맛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갑부의 비법으로 전기오븐 대신 화덕을 사용 하는 것, 반죽을 만들 때 넣는 바나나 발효종, 테이크아웃으로 회전률을 높이는 것, 신선한 속재료를 사용하는 것, 12가지 맛의 다양한 크림치즈 등이 공개됐다.

그렇다면 갑부가 베이글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어떻게 될까? 갑부의 베이글은 평일 매출 하루 약 310만 원, 52주 동안 약 8억 6백만 원이었으며, 토요일 매출 하루 약 400만 원, 52주 동안 약 2억 8백만 원으로 연 매출은 약 10억 원이었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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