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을 맞아 전국대학생와인연합동아리 유니뱅이 새로운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와인으로 여행한다’는 아이디어 아래 와인 생산지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한 이 기획은 구세계와 신세계, 와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국가들까지 다양한 국가와 다양한 매력들의 와인들을 다룬다. 그 첫 시작으로 유니뱅에서 스페인 와인 시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7일(일) 강남 와인 공간에서 진행된 스페인 와인 시음회는 와인 생산지로서의 스페인, 스페인의 주요 품종과 대표 와이너리 등에 대해 알아보고 5종의 와인을 비교 테이스팅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 ‘와인으로 세계여행 : VIN-TOUR’ 스페인편 <사진=유니뱅>

시음 와인은 페네데스 지역의 사렐로 품종과 파레야다, 마카베오로 이루어진 페레 벤뚜라 까바 브륏 레세르바(Pere Ventura Cava Brut Reserva), 스페인 토착 품종인 알바리뇨 100%로 만든 갈라시아 지역의 빠소 씨에이로 알바리뇨(Pazo Cilleiro Albarino), 리오하에서 생산된 템프라니요 100%로 만든 레알 꼼빠니아 뗌쁘라니요(Real Compania Tempranillo), 마카베오 100%의 레알 꼼빠니아 블랑코(Real Compania Blanco), 가르나차 100%의 레알 꼼빠니아 가르나차(Real Compania Garnacha)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강지혜 유니뱅 기획팀장은 "와인생산국가라는 테마를 가지고 꾸준한 행사로 이어져, 세계 각국의 와인을 배우고 한국의 와인까지 다루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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