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의 날 가장 바라는 것은 따뜻한 격려 한 마디 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419명의 참여자 중 기혼 회원 21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자료=알바콜>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앱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부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부의 날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서로를 향한 격려가, 그 외에는 여행ㆍ현금ㆍ스킨십ㆍ명품ㆍ외식 등이 다양하게 꼽혔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서, 날짜는 해마다 5월 21일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이 날이 부부의 날인지 알고 있었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39%는 ‘그렇다’(알고 있었다)를, 나머지 61%는 ‘아니오’(모르고 있었다)를 각각 선택했다. 그 중 기혼자는 63%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알고 있다고 답한 미혼자(35%)의 두 배 가량 높았다. 기혼자 3명중 2명은 이미 부부의 날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날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1위에는 ‘감사인사ㆍ격려’(26%)가, 그 다음으로는 ‘특별히 없다’(20%)가 각각 많은 지지를 받았다. 기혼자의 절반 가량이 부부의 날 특별한 선물 보다는 서로에게 격려와 감사의 ‘표현’,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 받기를 희망하고 있던 것.

3위부터는 ‘여행’(9%), ‘혼자만의 시간’(8%), ‘현금’ㆍ’꽃’(각 7%), ‘평소 받고 싶었던 선물’ㆍ‘스킨십’(각6%) 등이 이어졌고 끝으로 ‘집안일ㆍ육아해결’ㆍ‘명품’(각 4%)이 꼽혔다. 기타 답변 중에는 ‘외식’이 많았다.

5위권내 남녀 순위 중 부부의 날 남성 기혼자는 ‘혼자만의 시간’을, 반면 여성 기혼자는 ‘현금’과 ‘꽃’을 각각 배우자에게 기대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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