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항공'이 일등석과 라운지에서 판매되는 독점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한다. <사진=Wikimedia Commons>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100주년을 맞아 독점적인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한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영궁항공은 지난 4월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둔 브루어리 ‘브루독(BrewDog)’과 협업을 해 ‘스피드버드 100’이라는 맥주를 출시한 데 이어 5월에는 ‘인치 데어리니(Inch Dairnie)’와 12년산 스카치 위스키를 발표했고 이번 스파클링 와인까지 매달 다양한 주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스파클링 와인은 영국 햄프셔 지역에 위치한 ‘헤팅글리 밸리(Hattingley Valley)’와 협업한 ‘2015 블랑 드 누아르’ 스파클링 와인으로 7월 1일부터 일등석 및 항공사 라운지인 ‘히드로 에어포트 터미널 5’에서 독점 판매된다.

영국항공의 와인 및 음료 매니저 ‘켈리 스티븐슨(Kelly Stevenson)’은 “영국 스파클링 와인보다 더 훌륭한 영국식 축배를 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헤팅글리 밸리와 함께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것을 창조할 수 있어 기뻤으며, 붉은 사과 껍질과 연한 붉은 과일의 노트가 빛나는 이 와인은 고도에서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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