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에 소재한 빌트인 와인냉장고 전문기업 ‘윈텍’이 지난 4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객실 소형가전 전문업체 ‘윈텍’이 지원한 주요 구호 물품은 커피포트, 헤어드라이어 450대를 포함한 생활 가전으로 5월 28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윈텍'의 ‘박윤종 대표’는 강원도 속초 출신이며, 속초 출신 건설인 모임인 ‘속건회’ 회장과 ‘재경속초시민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속초, 고성, 양양 지역 출향인들로 구성된 '설악금강포럼' 일원으로 매년 영북 지역 발전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윈텍의 ‘박윤종 대표’ <사진=㈜윈텍>

또한, 그는 기업 소재지인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도 불우 이웃을 위해 가전 제품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의 선행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박윤종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마로 많은 것을 잃은 고향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물품 지원 동기를 밝혔다. 

▲ 최근 신축 중인 ‘오라카이 호텔'에 공급이 예정되어있는 윈텍의 와인 냉장고 JB-110B <사진=오라카이 호텔, 윈텍>

한편 윈텍은, 최근 신축 중인 ‘오라카이 호텔(원남동 소재)’ 과 ‘머큐어 앰배서더 쏘도베 종로2호점(가칭)’에 무소음냉장고, 객실금고 외 객실소형가전 공급 계약을 완료하였다고 밝혔으며, ‘오라카이 호텔(원남동 소재)’에는 110병을 보관할 수 있는 듀얼타입 빌트인 겸용 와인냉장고’ JG-110B’ 제품도 납품 예정이다. 

윈텍의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대형건설사에서 진행하는 각지의 건축 현장을 포함하여 전원주택, 호텔 라운지, VIP룸 등에 윈텍 와인냉장고 제품이 납품되고 있으며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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