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겐 식단 귤과 오렌지 껍질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쳐>

2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피부 탄력 높이는 콜라겐 식단으로 ‘귤 껍질’과 ‘오렌지 껍질’이 공개됐다. 그렇다면 굳이 껍질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현영 피부과전문의는 귤과 오렌지 껍질 속 하얀 부분에 비타민P 성분이 풍부하다며, 비타민P 성분은 체내 콜라겐 파괴를 방지하고 합성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피부 탄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김정현 가정교육과 식품영양전공교수는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귤 껍질의 노말린 성분이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엘라스틴 분해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서 피부 콜라겐 생성량을 33%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100g당 150~200mg 함유 돼 있다고 하며, 비타민P 또한 풍부해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었다. 비타민C와 비타민P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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