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7월 말 개최되는 「2016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행사 중 하나인 ‘물순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6.13(월) ~ 7.1(금)까지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물순환 박람회는 도시의 물순환에 기여하는 각종 제품을 전시 홍보하여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가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물순환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물순환박람회’ 참가신청은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하천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지하수 분야 등 도시 물순환에 기여하는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업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2016 물순환 시민문화제 포스터 <이미지=서울시청>

신청서 접수는 6.13(월) ~ 7.1(금)까지이며 이메일(rainfestival2016@gmail.xom)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 축제사무국(☎2133-3763)이나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76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물순환박람회와 더불어 서울광장에서는 국내 최초 ‘빗물’을 주제로 ‘빗물축제(Rain Festival)’도 함께 열린다. 무더운 여름날 소중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비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콘서트, 비를 테마로 한 영화제, 비와 관련된 중고 물품이나 재능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레인마켓, 비와 함께 어린이가 신나게 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7. 28(목) ~ 7.31(일) 개최되는 「2016 물순환 시민문화제」기간 중 물순환 학술동향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 빗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빗물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예정되어 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는 도시화로 인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물순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물순환 박람회를 통해 물순환 확대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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