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EESE 알면 더 맛있는, 치즈사전 <사진=북커스>

이제는 서양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음식에서도 치즈를 넣어 퓨전화한 음식이 많아지고 있다. 삼겹살과 함께 먹는 치즈, 김치가 들어간 한국 고유의 볶음밥과 함께 먹는 치즈, 매운 곱창이나 떡볶이, 닭볶음과 함께 먹는 치즈 등 말이다.

한국 음식이나 한국적 색이 짙은 요리에 치즈가 더해지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치즈가 들어간 음식은 서양 음식만으로 따로 즐기는 부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치즈의 종류가 다양하듯, 치즈를 활용해 탄생되고 혼합되는 요리 또한 많아지고 보편화 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면 치즈의 종류는 과연 몇 가지일까? 그 치즈들은 각각 무슨 맛이며, 무슨 차이가 있고, 어느 요리에 쓰이며, 어느 요리와 함께 해야 맛있을까? 우리는 치즈를 자주 먹고 즐기지만 잘 모른다.

그래서 ‘CHEESE 알면 더 맛있는, 치즈사전’은 수많은 종류의 치즈를 모아 사전처럼 소개했다. 치즈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치즈와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도 모두 놀라워 할 책이다. 소개되는 치즈만 무려 68종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치즈에 대한 기초지식으로 치즈에 대해, 치즈의 역사에 대해, 치즈의 종류에 대해, 치즈가 완성되기까지, 치즈의 영양과 성분을 함께 수록하고 있어 치즈를 집중 탐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사전처럼 읽힐 책일 것이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