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너뷰티 열풍', 항산화 건강기능 식품 인기

승인2019.07.01 16:24:27
▲ SeMi / 森米의 '이너뷰티 음료' <사진=SeMi / 森米>

중국 소비자들의 항산화 작용에 대한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황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건강기능 식품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또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에서 공개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신체 내부 건강과 관련 있는 이너뷰티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여, 2017년도에는 100억 위안(한화 약 1조 7000억 원) 규모를 돌파했다. 중국 업계 전문가들은 항산화 건강기능 식품의 범주는 매우 넓고,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비타민C와 E, 포도씨, 아마존베리 등을 포함하고 있는 건강기능 식품들이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마다 이러한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항산화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양보조식품 브랜드는 아직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예를 들어 최근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항산화 제품인 포도씨만 하더라도, 호주 브랜드와 캐나다 브랜드가 있는데, 이 두 브랜드는 중국 이너뷰티 시장에서 비슷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 동질화가 강해 각 브랜드만의 뚜렷한 강점이 없다.

중국의 소비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중국 소비자들은 점차 합리적으로 건강기능 식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띄고 있다. 관련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81%의 중국 소비자들이 영양 및 건강 기능 관리 식품 구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제품 효능을 꼽았다. 두 번째로 65%가 성분과 원재료 함량을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현재 활성산소 흡수력(ORAC,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이 높은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天猫,T-mall)에서 진행한 3.8 여왕절(女王节) 기간에 출시한지 4개월 밖에 안된 미국산 항산화 캡슐이 건강기능 식품 부문에서 판매량 2위로 치고 올라온 사례가 있다.

▲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美维仕VitaminWorld' 제품 <사진=美维仕VitaminWorld>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항산화 제품 시장은 전문화·고급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중국이 특히 중의학 문화의 영향으로 약초 및 전통 건강식품류가 약 30%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향후 약초 및 전통 건강식품류는 중국 소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고, 이들의 성장률은 전체 시장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트렌드에 따라 중국 여성들의 소비의식과 건강관리 수준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들은 과소평가할 수 없는 새로운 소비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의 ‘건강기능 식품 업계 동향 보고서(营养保健品行业趋势报告)’에 따르면, 여성은 중국 건강기능 식품 소비층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항산화 기능 유형 식품을 소비한다고 한다. 중국 여성의 건강기능 식품 시장은 실버산업에 이어 또 하나의 강력한 소비시장이 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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