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11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들이 ‘6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대학생들이 펼치는 청계천 수상 패션쇼 <사진=서울시청>

이번 6월 패션쇼는 ‘액티브(Active) 청춘, 젊음의 날개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만드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분장, 공연 등 해당 전공분야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패션쇼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정신에 입각해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9시반까지 약 90분간 한지의상, 피트니스 의상, 드레스 및 정장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이와 같은 협업 방식으로 행사가 마련되기도 하며, 무대 대관(유료)을 통해 일반기업이나 단체의 자체 행사도 가능하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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