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콜리 <사진=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쳐>

4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브로콜리’가 공개됐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브로콜리가 폐 속 유해 세균을 없애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의 시암 비스웰 박사팀의 연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로콜리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유해세균을 없앤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 암 발병률을 줄여 주는 ‘이소티오시안산’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하루 20개비 이상 심한 흡연자들 사이에도 동일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브로콜리 외에 ‘부아메라’가 공개되기도 했다. 부아메라는 뉴기니 섬에서 온 붉은 열매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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