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여름 휴가의 시즌이 다가온다. 이맘때에 긴 연휴로 해외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단기간에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많다. 많은 사람들에게 국내 여행지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강릉은 가볼만한곳이 많고 식도락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맛집이 상당히 많다.

특히 강릉은 동해바다와 인접해 싱싱한 해산물과 횟집들이 유독 많은데,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입과 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커플,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식도락 여행지라고 불릴 만큼 맛집이 즐비한 강릉은 해산물의 천국인 만큼 횟집과 해산물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 많다. 다양한 식당들 사이에서 대게요리 전문점으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대게나라’는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터찜, 홍게찜 등 게 요리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 <사진=신대게나라>

메인메뉴인 게 요리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물회, 연두부, 전, 광어, 우럭, 골뱅이, 새우, 튀김, 오징어순대, 미역국 등 다양한 스끼다시가 제공되며 점심에는 오징어 물회와 모둠 물회, 회덮밥, 홍게라면 정식까지 맛볼 수 있다. 

주문진 맛집으로 유명한 ‘신대게나라’는 어선을 직접 운영하는 선주가 매일 아침 싱싱한 해산물을 잡아 판매하며 킹크랩과 랍스터의 경우 러시아나 노르웨이에서 직접 수입하여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마진 폭을 줄여 수율이 좋은 각 등급별로 최고의 갑각류만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대형 갑각류 창고를 5개 운영하고 1.5톤 탑차 7개와 2.5톤 트럭 3개로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시장, 영덕 강구항 등 전국 각지로 유통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과 신뢰성 면에서도 경쟁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 1층에는 대형 수족관을 배치하여 눈으로 직접 보고 손님이 원하는 해산물과 갑각류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사람들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각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어 게 요리를 먹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은은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또한 150여 좌석과 개별룸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여행객들도 방문하기 좋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민준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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