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드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과일 발효주'

승인2019.07.19 15:33:18
▲ 지난 6월, 영국 시드르 브랜드 모티머스 오차드가 출시한 '잉글리쉬 베리&애플 시드르' <사진=Mortimers Orchard>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최근 영국에서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는 사과발효주 시드르(Cidre)를 소개했다.

현재 시드르는 전통적 의미인 사과 발효주뿐만이 아닌, 최근에는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과일 발효주(Fruit Cider)를 통칭하고 있다. 영국의 시드르 산업은 연 29억 8천만 파운드(한화 약 4조 3천 8백억원) 규모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드르 시장이다. 

시드르 소비량이 많은 EU 주요국은, 영국(연간 소비량 8억ℓ, 연 시장 성장률 0.4%), 스페인(1억 8백만ℓ, 3.5%), 프랑스(7천6백만ℓ, –2.9%), 아일랜드(7천1백만ℓ, 2.0%), 독일(6천8백만ℓ, 1.5%)순이다.

프리미엄 및 전통 시드르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지만, 새롭게 큰 성장세를 보이는 제품은 새로운 향이 가미된 과일 발효주(Fruit Cider)다.

영국의 시드르 제조업체인 웨스톤스 사이다(Westons Cider)가 매년 발간하는 ‘웨스톤스 사이다 보고서(2018)’에 따르면, 과일 발효주가 2018년 기준으로 시드르 시장의 27%를 차지했으며, 2023년까지 시드르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드르의 경우, 여성과 남성의 소비율이 각각 49%, 51%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으나, 그 외 과일 발효주의 경우, 바(bar) 또는 식당에서 해당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67%가 여성으로 성별에 따른 제품 선호도가 확연히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Cider 소비자의 47%가 여성, 53%가 남성이다.

▲ 젊은 층을 타깃으로 출시 된 브라더스 사이다의 '제비꽃 시드르' <사진=Brother's Cider>

새롭게 신제품으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첫 번째로 웨스톤스 사이다가 출시한 모티머스 오차드(Mortimers Orchard)다. 올 6월 처음으로 유통 매장에 입점해 영국 세인즈베리(Sainsbury) 매장에서 독점으로 기존의 전통 시드르보다 더 달콤한 사과주와 베리주(Berry)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다른 시드르 회사 브라더스 사이다(Brothers Cider)는 올 봄, 18~34세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인 제비꽃 맛과 딸기 크림 맛 시드르를 선보였다. 딸기 크림 맛은 딸기 향에 부드러운 바닐라 향을 추가했으며, 제비꽃 맛은 달콤하고 은은한 제비꽃 향을 추가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19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