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맥주 브랜드 '부쉬'가 평생 마실 수 있는 맥주를 건 팝업스토어를 연다. <사진=Busch>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미국 맥주 브랜드 부쉬(Busch)의 평생 마실 수 있는 맥주를 건 특별한 환경 캠페인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의 맥주제조회사 앤하이저부시 인베브가 소유하고 있는 부쉬는 미국 시간으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 부쉬 팝업 스콥(The Busch Pop Up Schop)이라는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위치는 미국의 한 국유림이라는 것 말고는 알려진 것이 없다.

위치를 숨긴 이유는 부쉬가 팝업스토어를 찾아야하는 일명 숨바꼭질 대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사전에 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사람 중 숨어있는 팝업 스토어를 찾은 1명은 추첨을 통해 평생 동안 공짜로 마실 수 있는 부쉬 맥주를 공급받게 된다. 또한, 부쉬는 팝업스토어를 찾은 사람 1명당 나무 100그루를 국유림에 심겠다고 밝혔다. 미국 시간으로 7월 19일부터 부쉬의 트위터를 통해 팝업스토어 위치의 단서를 서서히 공개할 예정이다.

앤하우저부시 인베브의 수석 이사인 다니엘 블레이크(Daniel Blake)는 “우리는 전통적인 팝업스토어의 개념을 부쉬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부쉬는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최고의 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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