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 문화를 낳은 추억의 대폿집 '옴팡집', 옴팡집은 전주 남부시장에 있었던 대폿집으로, 토박이 인사들이 즐겨 찾았던 맛깔난 술집이었다.
‘옴팡지다’는 아주 심한정도를 뜻하는 형용사다.
옴팡집은 옴팡질 정도로 푸짐하고 넉넉한 음식으로 오늘날 전주 막걸리 문화를 낳았던 추억의 장소였다.
완주군 문화관광과 학예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전시관 연출 및 기획전 등 학예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나상형 학예연구사 nsh8139@korea.kr
김동열 칼럼니스트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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