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 제시카 파커가 제작에 참여한 화이트와인이 출시되었다. <사진=인비보>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가 참여한 와인 회사 인비보(INVIVO)의 새로운 화이트와인이 출시된다고 공개했다.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 캐리 브래드쇼 역할로 유명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는 지난 2월, 뉴질랜드 와인 회사 인비보와 파트너십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단순히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는 것이 아닌 와인 라벨 및 와인 제작 그리고 와인의 혼합 선택에 이르기까지 와인 생산에 관한 모든 측면에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사라 제시카 파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화이트와인 ‘인비보 X SJP 소비뇽 블랑’ <사진=INVIVO>

그리고 지난 7월 31일, 사라 제시카 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9월에 출시되는 자신의 화이트 와인인 ‘인비보 X SJP 소비뇽 블랑’을 공개했다. 그녀가 설명한 이번 화이트 와인은 뉴질랜드 말보로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생산된 와인으로 자몽, 패션프루트, 인동덩굴꽃, 시트러스 제스트의 노트(Notes)를 가지고 있으며 맛은 달콤한 과일로 시작해 부드럽고 균형 잡힌 산미로 마무리된다.

인비보 와인의 대표 롭 카메론(Rob Cameron)과 팀 라이트본(Tim Lightbourne)은 지난 5월부터 와인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그녀가 사는 뉴욕으로 가 말보로 지역에서 4월에 수학된 2019 빈티지 견본 시험 및 블렌딩 세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소비뇽 블랑 와인이 탄생하였다고 밝혔다.

화이트와인 ‘인비보 X SJP 소비뇽 블랑’은 오는 9월 18일부터 미국 전역에서 약 18~20달러(약 2만 원~2만 4천 원 사이)에 판매될 예정이며 뉴질랜드,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및 홍콩에서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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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라 제시카 파커와 인비보 와인의 다음 프로젝트는 로제 와인으로 올 9월에 수확될 남프랑스의 2019 빈티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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