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와인 클럽 '67폴몰'이 아시아 첫 분점을 싱가포르로 결정했다. <사진=67PallMall>

와인전문매체 더디캔터가 런던에 위치한 유명 회원제 와인 클럽 중 하나인 ’67폴몰(67 Pall Mall)’의 첫 해외 분점이 싱가포르에 오픈한다고 전했다.

런던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는 67폴몰은 세계적인 회원제 와인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잔으로 주문 가능한 와인이 500여 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고급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67폴몰의 첫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 분점인 ‘67폴몰 싱가포르’는 42개국 5,000병에 달하는 와인리스트 및 잔으로 주문 가능한 1,000병의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67폴몰 본점과 마찬가지로 가입 회원들은 자신만의 개인 와인 컬렉션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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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67폴몰 싱가포르 회원은 마스터 소믈리에(MW)가 가르치는 WSET 강의 및 기타 와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67폴몰의 CEO 그랜트 애쉬튼(Grant Ashton)은 “싱가포르는 와인에 대한 미식과 감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세련된 시장이다”라고 말하며 “67폴몰이 런던에서 이룬 최고의 것들과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개성 및 유산과 결합해 국제적인 도시 국가에서 누릴 수 있는 와인 애호가들의 안식처를 만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67폴몰은 싱가포르의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오차드 로드와 스코츠 로드가 내려다보이는 약 420평에 달하는 펜트하우스 쇼센트레(Shaw Centre)에서 오픈하며 67폴몰 싱가포르의 회원은 런던 지점을 비롯한 미래에 오픈할 67폴몰 지점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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