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현재 미국에서 팔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 TOP 3’를 소개했다.
3위 : 르 버거 익스트라버건트 (미국, 라스베가스)
2012년도 기네스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로 등재되기도 한 햄버거를 팔고 있는 레스토랑은 스테이크나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이 아닌 초콜릿 디저트 레스토랑 '세렌딥티 3(Serendipty 3)'다. 295달러(한화 약 35만 7천 원)로 송로버섯 버터와 실제 송로버섯, 최고급 바다 소금으로 양념한 와규 쇠고기 패티, 18개월을 동굴에서 숙성한 체다 치즈를 사용했다. 빵 위에는 캐비아가 토핑 돼 있으며 식용 금과 다이아몬드가 박혀있는 스틱을 사용했다.
2위 : 777 버거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에 위치한 르 버거 브라세리(Le Burger Brasserie)는 ‘777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이름 그대로 777달러 (한화 약 94만 원)에 팔고 있는 777버거는 고베 소고기 패티와 이탈리아식 베이컨인 판체타, 염소 치즈, 아르굴라, 랍스터 그리고 100년 된 발사믹 식초를 사용했다. 또한, 샐러드와 돔 페리뇽 로제 샴페인 한 병을 같이 제공한다.
1위 플뢰르 버거 5000 (미국, 라스베가스)
미국 라스베가스 만다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플뢰르 바이 후버트 켈러(Fleur by Hubert Keller)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인 ‘플뢰르 버거 5000’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5,000달러 한화로 무려 600만 원이다. 햄버거 안에는 최고급 와규로 만든 패티와 푸아그라와 송로버섯이 들어갔으며, 고급 보르도 와인인 1995 샤토 페트루스(1995 Chateau Petrus)가 같이 제공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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