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 전문 교육기관인 라크렘 제과학원이 이달 21일부터 ‘2019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 2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9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는 비과밀업종으로 전환(재창업)하고자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은 재창업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교육비를 전폭적으로 지원받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라크렘 제과학원은 지난 5월, ‘2019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크렘 제과학원에서 진행하는 <생화 케이크&구움과자 전문점 창업> 프로그램은 디저트에 꽃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법에 대한 전문교육으로써, 1인 또는 소규모 점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상품을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수료 후 희망자에 한해 멘토링을 진행하여 성공적인 재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이론을 포함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집체교육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 인원은 과정 당 20명으로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사이트를 통해 모집된다.

특히, 80% 이상 출석하여 정상적으로 수료할 경우 30만 원의 수강료에서 25만 원의 수강료 환급이 가능하여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NS 등에서 유행하는 돈이 나오는 반전 케이크와 캔디드 플라워로 장식한 쿠키, 하와이풍의 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식용 꽃뿐만 아니라 생화를 케이크에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짜여 있어, 지난 1차 모집 시 지원자 수가 교육 참가 인원을 초과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한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2차모집 과정은 평일(주 2회) 2개 과정과 주말(토,일요일) 1개 과정으로 나뉘어 있어, 희망하는 요일을 선택하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접수 후, 라크렘 제과학원으로부터 세부 상담을 받은 뒤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와 기타 안내 사항은 라크렘 제과학원 블로그 또는 카톡플러스 '라크렘제과학원'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