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워커의 새로운 왕좌의 게임 위스키가 올 10월 출시된다. <사진=조니워커>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Johnnie Walker)가 지난 한정판 ‘화이트 워커’의 성공에 힘입어 새로운 왕좌의 게임 위스키 2종을 출시했다.

‘얼음의 노래(A Song of Ice)’ 위스키는 스타크 가문을 상징하는 알코올 도수 40.2% 위스키로, 스코틀랜드의 최북단 증류소인 클라인리쉬(Clynelish)에서 만들어진 싱글 몰트 위스키다. 차갑고 부드러운 끝 맛이 있는 깔끔한 위스키로 병의 디자인은 겨울나무와 늑대가 그려져 있다.

‘불의 노래(A Song of Fire)’는 타르가르옌 가문을 상징하는 위스키로 스코틀랜드 서해안 아일레이섬에 위치한 카올 일라(Caol Ila) 증류소에서 생산했다. 섬세한 스모키한 몰트가 특징이며 위스키의 바디감이 풍부하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끝 맛이 있다. 알코올 도수는 얼음의 노래 위스키보다 0.6%가 더 높은 40.8%의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다. 병 디자인은 불꽃과 용이 그려져 있다.

새로운 왕좌의 게임 위스키는 2019년 10월에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의 소매가는 36달러(한화 약 4만 3천 원)에 판매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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