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AmazonFresh <사진=.amazon.co.uk>

아마존이 일본에 이어 영국에서도 온라인 제안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본의 아마존 소믈리에(Amazon Sommelier)와는 조금 다르다. 영국 아마존은 5월 14일 영구의 온라인 식료품 마켓을 잡기 위해 아마존프레시(AmazonFresh)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영국 주류 무역 전문지 하퍼스에 따르면 아마존프레시는 런던의 69개의 우편 코드에서 기본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경쟁자이자 최근 온라인 카테고리에서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준 테스코(Testco), 웨이트로즈(Waitrose), 세인즈버리(Sainsbury's)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40파운드 이상의 모든 주문자에게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당일 배송 옵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와인도 구매가능한데 생산지, 품종, 빈티지, 알콜, 가격별 옵션을 선택 할 수 있으며 심지어 푸드페어링도 제안한다고 했다.

영국 4대 슈퍼마켓 중 하나이자 이 새로운 아마존 플랫폼에 공급하는 공급자 중 하나인 모리슨스(Morrisons)는 유통업체로서 좋은 뉴스라고 했다. 복잡한 런던에서 큰 투자 없이 온라인 시장에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긍정적 이라고 했다.

닐슨에 따르면 작년 말 영국의 온라인 식료품 시장은 약 90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고 예상되었으며 성장율은 약 10%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를 눈치챈 수많은 복합 소매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식료품 시장으로 움직였으며 특히 어려운 식료품 시장에 온라인 채널이 빛을 받으며 수년만에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글로벌 슈퍼마켓 Aldi 또한 최근 온라인으로 와인인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서비스를 론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닐슨에 따르면 "아마존프레시에 의해 4대 유통업체가 손실의 위험이 가장 클 수있다. 왜냐하면 아마존프레시는 주로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데 그것은 소비자들에게 할인상품 보다 더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부정적인 영향을 잠재적으로 갖고있는 곳은 최근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 변화로 큰 수익을 얻고 있는 편의점 부문일 수 있다고 했다. 아마존프레시 배달 서비스는 아마도 그 부문 수익의 일부를 가져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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