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성비 간식, '감자튀김 & 프렌치 프라이'의 색다른 10가지 이야기

승인2019.08.26 18:03:28
▲ 우리가 몰랐던 감자튀김의 특별한 10가지 이야기 <사진=Pixabay>

음식전문매체 더데일리밀이 ‘우리가 몰랐던 감자튀김의 10가지 이야기’를 소개했다.

01. 감자튀김은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감자튀김을 ‘프렌치 프라이’ 혹은 ‘프라이’라고 말하지만 해외에서는 다양한 이름을 사용한다. 영국엣는 칩(Chip), 프랑스에서는 프릿츠(Frites)라고 말한다.

02. 감자튀김 ‘프렌치 프라이’는 프랑스에서 만든 것이 아니다?

현재 감자튀김을 가장 먼저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나라는 3곳이다. 바로 프랑스와 스페인 그리고 벨기에가 그 주인공들이다. 프랑스에서 유래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1789년 파리 센강의 퐁 뇌프 다리에서 상인들이 팔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벨기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프랑스가 벨기에와 인접해 있어 벨기에의 음식과 문화가 프랑스 사람들에게 도용되어 프렌치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감자를 신대륙에서 대서양으로 가져온 사람이 스페인 사람이기 때문에 스페인이 원조라고 주장한다.

03. 맥도날드에서 소비되는 감자튀김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미국에서 재배되는 약 7%의 감자가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으로 사용된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감자튀김의 3분의 1이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04. 감자튀김 박물관이 존재한다.

▲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감자튀김 박물관 <사진=Wikimedia Commons>

감자튀김이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에 대한 진위여부는 불분명하지만, 벨기에 사람들은 튀김과 관련된 역사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벨기에 북서부 브뤼헤에는 ‘프라이트뮤지엄(Frietmuseum)이라는 감자튀김 박물관이 있다.

방문객들은 바삭바삭한 황금색의 감자튀김에 대한 역사 및 과거 전통 감자튀김 시식 그리고 집에서 완벽한 감자튀김을 만드는 비법을 배울 수 있다.

05. 벨기에는 감자튀김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벨기에의 감자튀김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벨기에 사람들은 감자튀김이 프렌치 프라이라고 불리는 것에 반발하고 벨기에의 튀김 음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 최근 벨기에는 유네스코에 감자튀김과 마요네즈를 벨기에 음식이라고 말할 것을 청원했다.

06. 감자튀김이 처음으로 책에서 언급된 것은 디킨스의 소설이다.

17세기 소설가이자 미식가로 유명했던 찰스 디킨슨(Charles Dickens)는 감자튀김을 문학 작품에 쓴 최초의 작가다. 그의 1859년 소설 ‘두도시이야기’에서는 각 도시마다 감자튀김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있다.

07. 미국은 ‘프렌치 프라이’를 ‘프리덤 프라이’라는 이름으로 바꾸려고 했다.

▲ 한 때 미국에서 프리덤 프라이라고 팔린 감자튀김 <사진=Wikimedia Commons>

지난 2003년 프랑스가 미국의 ‘이라크 침공 계획’에 반대하자, 의회 내 공화당원은 프렌치 프라이에서 ‘프렌치’를 빼려고 했다. 당시 하원 행정위원장이었던 밥 네이(Bob Ney)는 의회 내 식당에서 프렌치 프라이의 이름을 매우 애국적인 이름인 ‘프리덤 프라이’로 변경했다.

그 뒤 이라크 전쟁에 대한 지지가 그대로 유지되며 프리덤 프라이라는 이름은 관심에서 사라졌으며, 2006년 다시 프렌치 프라이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왔다.

08. 감자튀김이 영양상으로 나쁜 점만 있는 음식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감자튀김은 정크푸드 혹은 건강에 나쁜 음식으로 여겨지고 일부는 사실이지만 약간의 영양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감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타민 B6, 비타민 C, 마그네슘, 철과 같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09. 감자튀김의 종류는 15가지다.

감자튀김은 기다란 모양 말고도 다양한 종류로 나눠진다. 우리가 아는 긴 ‘표준 감자튀김’ 말고도, 와플, 굵은 컷(Thick-Cut), 고구마, 코티지, 사이드-윈딩(Side-Winding), 토네이도, 웨지, 스마일 페이스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가 있다.

10. 감자튀김 자판기가 존재한다.

▲ 감자튀김 자판기 <사진=Wikimedia Commons>

1982년 호주의 미스터 프렌치 프라이(Mr. French Fry)라는 회사는 짧은 시간 내로 감자튀김을 조리할 수 있는 디스펜서를 만들었고 많은 회사가 이를 모방해 다양한 국가에서 감자튀김 자판기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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