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Mag이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와이파이 속도가 빠른 카페 프랜차이즈 <사진=Pxhere>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미국 컴퓨터 잡지 ‘PCMag’이 공개한 ‘미국에서 가장 와이파이 속도가 빠른 카페 프랜차이즈’를 소개했다.

PCMag은 인터넷 속도 측정 사이트 ‘스피드테스트’를 운영하는 우클라(Ookla)의 도움으로 사람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약 10만 건의 스피드테스트 결과를 조사했다. 스타벅스(Starbucks), 카페 네로(Caffe Nero), 캐피털 원 카페(Capital One Café), 카리부 커피(Caribou Coffee), 커피 빈(Coffee Bean & Tea Leaf), 던킨(Dunkin’), 조앤더주스(Joe & the Juice), 크리스피 크림(Krispy Kreme), 피츠(Peet’s), 필즈(Philz), 팀 호튼스(Tim Hortons)와 같은 미국에 있는 주요 카페 프랜차이즈의 데이터로 평가했다.

1위를 차지한 카페 프랜차이즈는 조앤더주스로, 평균 속도 42.4 Mbps를 기록했다. 작년 1위이자 올해 2위를 차지한 던킨(40.4 Mbps), 3위 스타벅스(26.1 Mbps)를 모두 제쳤다. 약 20개의 지점이 있는 뉴욕에서는 조앤더주스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한 사용자들의 최고 속도가 모두 100 Mpbs 이상의 속도를 기록했다.

▲ 1위를 차지한 조앤더주스 <사진=Phillip Pessar>

던킨은 작년보다 비약적인 와이파이 평균 속도 증가를 보였는데 작년 25.4 Mbps에서 약 15 Mbps를 증가되었다. 스타벅스는 작년 23.3 Mbps에서 단 2.8 Mbps만이 증가했으나 다른 카페 프랜차이즈와 비교해서는 상위권이라는 점과 밀집한 방대한 매장 수를 통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PCMag은 밝혔다.

그 외, 상위 7곳에 든 카페 프랜차이즈는 크리스피 크림(21.1 Mbps), 피츠(20.9 Mbps), 카페 네로(19.9 Mbps), 카리부 커피(18.8 Mbps)를 기록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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