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 년 동안 사랑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심슨네 가족들' <사진=The Simpsons/FOX>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심슨네 가족들의 나왔던 레스토랑을 실제로 재현하기 위해 미국 여행을 떠난 유튜버를 소개했다.

미국으로 여행에 떠난 스위스인 유튜버 2명 중 1명인 카트린 본 니더하우전(Katrin Von Niederhausern)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머 심슨 먹방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그녀는 현재 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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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 심슨네 가족들의 에피소드를 제작하고 내 삽화를 통해 맞춤 소개를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는데. 심슨네 가족들 시즌 29의 한 에피소드 중 호머 심슨이 32곳의 유명한 식당 목록을 확인하고 먹방 투어를 다니던 장면을 실제로 재현하기로 결정해 실제 배경인 미국 뉴올리언스로 향했다.

영상 속에서 그녀는 호머 심슨의 장면을 똑같이 영상에 담았다. 단순한 레스토랑 방문이 아닌 항공 사진, 만화 같은 부분의 움직임과 프레임을 모두 해냈으며. 마치 실제 장면을 렌더링한 듯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유튜브를 시청한 유저들은 “나는 심슨을 사랑하고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데 이건 내가 본 영상 중 가장 최고이다”라는 반응과 32곳의 레스토랑 중 하나인 NOLA 레스토랑은 댓글을 통해 “사랑하고 우리는 모두 당신을 좋아한다. 다음에 올 때는 공짜로 대접하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실제 심슨네 가족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는 에릭 코이닉(Eric Koenig)은 “나는 심슨네 가족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는데 당신의 영상을 보았고 그 즉시 매료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너무 많은 음식을 먹어 속 쓰림이 오지 않았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SNS를 통해 연락 달라는 반응을 남겼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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