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사진=파파이스(Popeyes)>

최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를 얻기 위해 무장 강도까지 등장했다.

뉴스 전문지 휴스턴 크로니콜에 의하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한 파파이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치킨 샌드위치가 매진되었다는 것을 들은 한 남성이 화를 내기 시작했고 권총을 빼 들었다고 밝혔다. 다행히도 강도가 매장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식당 문을 잠갔고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휴스턴 경찰국은 총을 든 무장 강도의 일행은 두 명의 남성과 두 명의 여성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범인들을 찾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트위터를 통해 수많은 리트윗과 좋아요를 받고 있는 이번 사건에 대해 트위터 사용자들은 “단지 샌드위치일 뿐인데 왜 그러냐”, “이건 새로운 전염병이다”와 같은 반응을 남겼다.

지난 8월 12일에 출시된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품귀현상까지 벌어질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당일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는 조기 매진되었는데 이유는 ‘회사도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수요’가 이유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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