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즈가 알맞은 각을 알려주는 '라벨이 돌아가는 케첩'을 출시했다. <사진=Mike Mozart>

세계적 가공식품 브랜드 하인즈(Heinz)가 ‘케첩을 이쁘게 짤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신제품 케첩을 출시했다.

케첩을 음식 위에 짤 때 안 이쁘게 나온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인즈는 이러한 것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왔는데 최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리띵크 캐나다(Rethink Canada)와 함께 라벨을 통해 이쁘게 짤 수 있는 각을 제공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유튜브 영상 속에서는 특정 각도로 라벨이 돌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케첩병을 기울여 라벨이 수평(올바른 각)이 될때 케첩을 짜면 성공적인 케첩 짜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크래프트 하인즈의 수석 브랜드 매니저 브라이언 뉴먼(Brian Neumann)은 “올해는 팬들과 브랜드간의 감정적인 연계를 강화한 마케팅에 집중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항상 재밌는 방식과 상징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라벨이 돌아가는 하인즈 케첩은 오직 캐나다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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