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가 공개한 '롱피자 스케이트보드' <사진=&Pizza Instagram>

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실제 피자를 넣은 스케이트보드를 소개했다.

미국 피자 체인 &피자는 ‘게임을 바꾸다(Change The Game)’을 핵심 가치로 꼽으며 피자를 사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공개하고 있다.

&피자의 CEO 마이클 라스토리아(Michael Lastoria)피자 전문 잡지 PMQ 피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들 중 하나를 택해서 재발명 하고자 했다”라고 말하며 “피자의 단순한 초점에서 벗어나 도시적이자 진보적으로 사람들과 연결시키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피자 스케이트보드’ 안에는 타원형 모양의 롱피자가 들어있다. 실제 &피자의 롱피자가 스케이트보드처럼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이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스케이트보드는 다방면에 걸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스치프 인터넷 스튜디오(MSCHF Internet Studios)와 협력했다.

▲ 미스치프 인터넷 스튜디오와 합작해 제작되었다. <사진=&Pizza Instagram>

미스치프 인터넷 스튜디오의 다니엘 그린버그(Daniel Greenberg) 상무는 “미스치프를 통해 우리는 항상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새로운 매체를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피자가 우리에게 왔을 때 그들만의 긴 피자 모양을 강조 할 수 있는 작품을 원했고 그 결과 스케이트보드가 탄생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스치프의 케빈 위즈너(Kevin Wiesner)는 피자를 건조, 주조 및 보존해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테스트해왔으며 성공적인 작품을 만드는데 12개의 피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요상한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라고 말하며 “보존된 피자를 스케이트보드로 만들어 타고 다니는 것만큼 더할 나위 없는 게 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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