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한강 다리밑 영화제 개최 <사진=서울시청>

무더운 여름, 한강에는 이색적이고 가장 시원한 영화관이 나타난다. 바로, 한강 다리밑 영화제가 그것! 올해 4회를 맞는 영화제에서 내가 제작한 영상이 상영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여러 사람들에게 내손으로 만든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말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8월 중 열리는 ‘2016 한강 다리밑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제1회 스마트한강?! 단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기념하여 영화제에서 상영될 단편 영상을 6월 21(화)부터 7월 29일(금)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한강’을 소재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5분 이내의 단편 영상이다. 장르제한은 없으나 한강공원 야외에서 상영되기 때문에 전체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에 적합하여야 한다.

이번 공모는 단편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캐비넷 필름 홈페이지(http://www.cabinetfilm.com)를 통한 온라인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캐비넷필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출품규정을 확인하고 심사용 파일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최종 수상작 8개 작품은 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8월 11일 발표 예정이며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8월 13일(토)과 8월 20일(토) 양일간 한강공원 4개소에서 상영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자세한 출품규정은 서울시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또는 접수처 캐비넷필름(http://www.cabinetfilm.com)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한강다리밑 영화제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고자 한다.”며 “한강에 관한 여러분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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